대상: 20대 중반의 대학 휴학생 J양

증세: J양은 이번 학기에 중간 고사 직후에 휴학계를 내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었다. 그녀는 동료 학생이 자신을 쬐려보고 감시하고 지도 교수가 그녀를 조종한다고 믿고 그 교수에게 따지다가 횡설수설로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 정신병원에 1주일간 입원을 했음

진단: 병원에서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았음 그러나 치료자는 "유사 정신분열증"으로 "대인공포증"으로 그리고 "회피적 성격장애"로 진단

연결: J양의 어머니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J양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 왔음

치료 결과: J양과 어머니가 함께 치료자를 찾아와서 2시간 분석 상담을 하고 나서 J양과 어머니로부터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받기로 약속을 하고 갔음, 아래의 분석은 2시간 동안의 J양의 분석 내용을 요약한 것임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어느 날 한 통의 휴대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가 딸의 심리치료를 부탁했다. 딸이 정신분열증으로 최근에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얼마 전에 퇴원으로 집에서 쉬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시간 약속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약 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어머니가 다시 전화를 해서 딸이 치료를 거부해서 올 수가 없다고 했다. 딸에게 설득을 해서 다음 기회에 다시 오라고 한 다음 전화를 끊었다. 약 20분 후에 어머니가 다시 전화를 했다. 딸이 치료를 받으러 오겠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어머니와 딸이 같이 치료자를 찾아 왔다. 치료자는 부모님과 문제를 가진 자녀가 같이 치료자를 찾은 경우에는 2시간 동안 부모와 문제를 가진 자녀가 함께 치료를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문제를 가진 자녀 앞에서 마음대로 그 자녀의 문제점들을 이야기를 하기 어렵고 그 문제를 가진 자녀가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불평 불만을 마음 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우리 나라의 문화 때문이다. 고로 문제를 가진 자녀를 치료실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먼저 부모님이 치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치료자에게 인지 시키고 싶은 자녀에 대한 참고 상황 즉 양육 과정과 심리적인 상처, 갈등 등을 약 20분 동안 인터뷰를 하고 나서 그 다음에 부모님이 치료실을 나가고 그 문제를 가진 자녀가 나머지 치료 시간에 치료를 받고 그리고 종료 시간 약 20분 전에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한 자리에서 치료자가 1시간 30분 동안에 그 문제를 가진 자녀와 대화의 치료 과정에서 분석한 내용들을 그 부모님에게 브리핑을 하고 그리고 자녀의 핵심 문제를 분석한 내용들과 앞으로 치료의 방향 등을 논의한 후에 2시간 치료를 끝내는 것이 치료자가 하고 있는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일반적인 방식이다.

 J양이 치료실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어머니와 약 20분 동안 상담이 이루어졌다. 어머니는 그녀 자신이 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를 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종이와 펜을 요구를 했다. 어머니는 종이에다 간단하게 메모 식으로 J양에 대한 핵심 문제를 요약을 했다. J양은 지금 현재 xxx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으로 몇 개월 전에 휴학을 했다는 것, 그리고 지금 현재 xxx 대학 xxx 학과에서 학과 전체 수석을 했고 장학금을 받은 재원이라는 것, J양이 엄마에 대한 엄청난 분노가 있다는 것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했다는 것, 그리고 J양은 친 아버지와 관계는 좋은 편이라는 것 그리고 또한 처음에 지금의 대학이 아니고 xxx 대학 중국어 과에 2년 동안 다니다가 그만 두고 다시 음악을 하겠다고 해서 1년 6개월 동안 음악과 춤을 했다가 다시 그만 두고 재수를 해서 지금의 xxx 대학 xx 학과에 2학년까지 다니다가 지금 휴학을 하고 있는데 휴학의 이유는 환청 때문에 휴학계를 내고 xxx 병원에서 1주일간 입원을 했다가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다고 했다. 병명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정확하게 정신분열증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지금은 안정되어 있고 환청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J양이 교회에서 안수 기도 집사에게 몇 번 안수 기도를 받았는데 많이 안정된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하는데 종교적인 영향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치료자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종교를 가지고 치료를 하지 않으며 어떤 종교를 가지라고 조언을 하지 않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불교를 믿는 사람도 있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있고 캐토릭 신자도 있고 천도교 신자도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신 의학"과 "심리 과학"으로 치료를 하는 사람으로 종교를 어떤 것을 믿든지 간에 그것은 자유이고 어떤 종교를 믿어라고 권장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를 했다.

 어머니가 나가고 나서 J양이 치료자와 함께 앉아서 대화를 시작했다. 치료자는 J양에게 지금 현재의 어려움들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J양은 지금의 대학 xxx 학과의 한 동료 때문이라고 했다. 처음에 그 동료와 친했는데 그 동료와 관계가 갈등이 생기면서 그 동료가 그녀가 강의 시간에 발표를 하거나 교수님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하게 되면 그 동료가 옆에 동료들에게 웃지 말도록 제지를 하거나 반응을 하지 말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에 분노하게 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했다. 그래서 강의 시간에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 눈을 맞추지 않으려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일부러 눈길을 피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면서 학교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가 처음에는 xxx 대학 중국어 학과 입학을 해서 약 2년 동안 다니다가 중국어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 학과를 포기하고 1년 6개월 가량 춤과 음악을 xx 연예 기획사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만 두고 다시 수능 공부를 해서 지금의 xxx 대학 xxx 학과에 입학을 해서 2학년 1학기 도중에 휴학계를 내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동료 학생들보다 나이가 2세-3세 정도 많아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녀의 후배로써 그들과 관계를 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 동료 여학생과 갈등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2학년이 되어서 실습차 xxx 병원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 병원에서 2주일간 실습 종료를 2일 남겨 놓고 그 병원에 근무하는 xxx 선생님(그의 말에 레지던트인 것 같다고 했다) 때문에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 선생님이 J양을 조종을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 선생님만 보면 이상하게 자신의 내면 마음 속에서 이상한 꿈틀거림과 같은 느낌들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하위로 내려가는 느낌 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다. 이상한 힘에 휘둘리는 것 같은 꿈틀거림이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느낌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실습 마지막 2일을 남겨 놓고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 선생님에게 찾아 가서 "왜 선생님이 나에게 이상한 힘으로 조종을 하느냐"라고 따지게 되었고 그 선생님과 J양과의 대화는 횡설수설로 이어져서 그 선생님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것에 놀래서 J양이 피해서 도망을 했고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실습을 나갈 수가 없었고 학교를 쉬게 되었다고 했다. 더 붙여서 그녀가 실습을 하는 그 그룹에는 그녀가 싫어하는 그 동료 여학생도 같이 실습을 했다고 했다.

 정신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았느냐?라는 치료자의 질문에 J양은 신경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았을 때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았고 xxx 병원에서 1주일 동안 입원을 했다고 곧 퇴원을 했다고 했다. 정신과 약물은 복용하고 있느냐?라는 치료자의 질문에 J양은 약물을 처음에는 복용을 하고 있다가 지금은 복용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교회에서 안수 기도를 몇 차례 받아서 많이 안정 되었다고 했다. 안수 기도를 해 주는 교회의 집사님이 안수 기도를 하면서 귀신이 몸에 들어와서 그렇다라고 하면서 귀신을 좇아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했다고 했는데 언제 이혼을 했느냐?라고 질문을 했을 때 J양은 언제 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양부와 관계를 물었을 때 J양은 어머니는 재혼을 몇 차례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양부가 4명 혹은 5명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생부 즉 친 아버지와 관계를 물었을 때 친 아버지와 관계는 양호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문제가 시작된 것이 언제 쯤으로 기억을 하느냐?라고 물었다. 언제부터 어려움들을 느끼게 되었느냐?라고 부언 설명을 해 주었다. J양은 중학교 때까지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회상을 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 했다고 했다. 고등학교에 진학 할 때는 xxx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그리고 1학년 때는 반장을 했다고 했다. 그 때 리더십 문제로 동료들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했다. 공부는 반에서 역시 1등 혹은 2등을 유지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다행히도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서는 몇몇 마음에 맞는 친구들 때문에 어려운 문제는 곧 회복이 되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에 있는 강남의 소위 8학군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도 반에서 7등 혹은 8 등 정도로 공부를 유지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왜 문제가 심각해진 것 같다고 생각이 되는가?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느냐?라는 질문에 J양은 핵심 문제는 가정 문제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J양이 초등학교 시절에 이혼을 했고 그리고 그 이후에 4회-5회의 재혼으로 양부와 생활을 했고 그러한 어머니와 양부와 갈등 들이 그녀의 학업 문제와 학교 생활을 간섭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녀는 항상 집에 오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갈등 때문에 늘 우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담임 선생님을 찾아와서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된 것을 이야기를 해서 동료들이 모두 J양의 부모님의 이혼을 알 게 되었고 어머니의 재혼 사실을 알 게 된 이후부터 동료들과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서울에 있는 강남의 8학군에 있는 xxx 고등학교 전학 이후에 어머니가 담임 선생님을 찾아와서 J양의 가정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 같아서 동료들이 그녀의 가정 환경을 알 게 되면서 동료들과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실토를 했다.

 아울러 J양은 자신의 가정 환경을 동료들에게 절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거나 혹은 어머니가 재혼을 했다는 이야기들을 절대로 동료들이 알아서는 안 되는 개인의 특급 비밀로 여겨서 친한 친구들에게 절대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녀는 모든 것이 완벽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도 그는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가 중학교, 고등학교의 공부가 방해를 받지 않고 그 수준으로 계속해서 공부를 했다면 지금은 어느 대학에 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이화 여대를 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화 여대 어떤 학과에 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학과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학과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녀는 어머니를 싫어하고 어머니가 자신의 삶을 망쳤다고 분노를 했다. 어머니가 J양의 학교에 담임 선생님에게 J양의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학급 동료들에게 J양 자신의 부끄러운 가족 관계 즉 부모님의 이혼이 알려지게 되면 J양은 동료들과 관계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그녀의 확고한 믿음 즉 공부도 완벽해야 하고(그래서 반에서 1등 혹은 2 등을 유지 그리고 감정과 갈등 등에서도 완벽해서 절대로 외부에 갈등이나 감정이(우울함, 불안함, 긴장감) 등이 드러나서는 안된다) 절대로 J양 자신의 어떤 결함이나 갈등들이 즉 문제점 들이 겉으로 드러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러한 갈등과 결함들이 내면에 축적이되어지면서 서서시 겉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동료들과 관계가 폭발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J양에게 어린 시절에 누가 양육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어머니는 교사로 근무했기 때문에 결혼 후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J양은 3년-4년 동안 양육을 했고 지금도 그 아주머니가 한번씩 생각이 난다고 했다. 0세-5세 사이에 일차적으로 양육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했다.

 치료자는 그녀가 1년 6개월 동안 음악과 춤을 공부를 하기 위해서 xxx 인터테인먼트(연예 기획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다시 수능을 공부해서 지금의 xx 대학으로 진학을 했는데 대학교에서 과 모임이나 M.T. 그리고 미팅 등에서 장기 자랑이나 동료들과 모임에서 그녀가 1년 6개월 동안 배운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해 보았느냐? 라고 물었을 때 J양은 동료들 앞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드러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이것은 J양이 오락 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료들과 관계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사용해 보지 않았다는 증거임을 말해 주고 있다.

 약 1시간 30분 동안의 인터뷰 상담이 끝나고 어머니와 J양이 함께 한 자리에서 치료자는 1시간 30분 동안의 분석 내용을 설명을 하면서 J양의 문제점을 아래와 같이 분석을 했다.

 J양의 문제의 핵심 원인

 J양의 핵심 문제는 "대인 공포증"으로 시작이 되었다.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고 몇몇 동료들과 관계도 친밀 관계가 아닌 피상적인 관계임을 지적을 했다. 친밀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J양이 자신의 가정 환경에 대한 비밀들을 감추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임을 강조를 했다. J양은 공부도 잘해야 했고 그리고 가정 환경도 완벽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고로 부모님의 이혼은 J양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J양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큰 어려움들이 없었다. 공부를 잘 했기 때문이고 부모님의 이혼 문제는 어느 정도 숨기고 비밀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자신의 가족과 동료들의 가족들을 비교를 하게 되면서 J양 자신의 자아 쪽으로 에너지가 이동을 하면서(사춘기의 특징이 자아에게로 주의 관심이 쏠리게 되어있다) 자신의 가족 환경에 결함에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했다. 초, 중학교 시절에 학교에서는 비교적 어려움들이 없었다. 공부를 잘 했고 동료들에게 그녀의 가정의 완벽함을 감출 수 있었다. 그러나 곧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그녀의 수치스러운 비밀의 억압은 점점 힘을 잃게 되어갔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J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급 반장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게 되었다)와 동료들과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가면서 집에 와서는 어머니와 갈등으로 긴장이 풀리지 않고 계속 누적되어져 갔다는 점이다. 이것이 대학에 진학해서 중국어 학과에 2년 동안 다니다가 그만 두고 1년 6개월 동안 음악과 춤에 빠지게 되면서 그 동안 누적되어온 신체적 긴장을 풀리게 되어 다행히도 그녀의 핵심 문제는 노출되지 않았다. 그녀는 그녀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춤과 음악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춤과 음악은 그만두고 다시 수능으로 지금의 xxx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 잠재된 문제는 점점 더 커지게 되어갔다.

 대인관계에서 생긴 갈등들로부터 자신감이 낮아지면서 자아(ego)의 힘이 약해지면서 완벽해야 함으로 갈등과 고민들과 어려움들을 누르고 있던 자아(ego)의 힘이 약해 지면서 그녀의 핵심 문제가 컨트롤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고 결국은 실습 과정에서 폭발로 이어진 것이 그녀의 핵심 문제였다. 치료에서는 이 자신감을 회복 시켜야 한다. 자신감을 회복 시키기 위해서는 대인관계 기술 결함을 수정하고 다시 대인관계를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감정을 말로써 소상하게 표현을 하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하고 그리고 마음을 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수치심과 모욕감, 부끄러움이 먼저 해소가 되어야 한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전공 선택에 대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대한 확고한 자아 주체성이 확립이 되어야 한다. 이성 교제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사랑을 나누고 친밀감을 유지할 능력의 배양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자신감을 세울 수 있음을 알 게 했다. 다시 J양의 세부적인 문제로 들어가 보기로 하자.

 지금의 xxx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 J양은 첫 1년 동안은 공부에 전념을 했다. 고로 xxx 학과 수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장학금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공부에 관심을 집중하게 된 것은 그녀가 동료들보다 2살-3살 정도가 많았고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주의 관심을 대인관계를 피하기 위한 한 가지 수단으로 본 것 같았다. 동료들과 껄끄러운 관계 때문에 그녀의 에너지를 공부로 쏟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이 문제를 분석하면서 치료자가 J양에게 "xx 대학 xx 학과에서 1년 동안은 죽느냐 사느냐?로 공부를 한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그랬다고 시인을 했다. 이러한 대학 생활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에서 오는 긴장은 점점 누적되어져 갔다. 대학 2학년에 올라가면서 시한 폭탄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2학년 때 그녀가 알 게 된 동료 K양이었다. K양도 그녀와 비슷한 대인관계 문제를 가진 것 같아서 두 사람은 쉽게 친하게 되었다. 그러나 2개월 정도 지나가면서 K양과 J양 사이에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커지면서 3개월 때 쯤에는 완전히 서로를 피하는 갈등 관계로 확대 되었다. J양은 강의 시간에 교수님에게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할 때 K양이 학급 동료들을 웃지 못하고 제지하는 것을 발견을 했다. K양이 J양에게 일일이 견제를 하고 있고 J양은 관찰하고 쬐려 보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서 아예 강의 시간에는 K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앉아서 한 쪽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K양이 보이지 않도록 K양과 눈을 맞추지 않으려고 했다.

 J양은 동료들과 친밀관계에서 생기는 갈등들을 해결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면 피하고 도망을 가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그녀의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그녀의 부모의 이혼을 수치심으로 그리고 그녀의 마음 속에 갈등들과 고민들을 절대로 친한 친구 사이에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완벽하게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억압을 했다. 고로 심리적인 긴장은 점점 누적되어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완벽하게 행동하고 동료들을 피해다녔기 때문에 긴장이 풀린 것이 아니고 점점 올라갔고 집에서 어머니에 대한 분노, 미움 때문에 긴장을 풀리지 않고 계속 누적이 되어갔다. 이것이 1년 정도를 넘어가면서 J양은 드디어 그 긴장과 벼랑 끝에 내 몰리게 된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그녀가 2학년 1학기 후반기에 2주일간 실습으로 xxx 병원에 갔다. K양과 그녀와 같은 그룹에 있었다. 그 시점에서 J양은 그 병원에 근무하는 레지던트 선생님이 호감이 갔다. J양은 치료자가 그 레지던트(J양의 표현) 선생님을 좋아한 것이 아닌가? 라고 물었을 때 그 선생님을 좋아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는 그 레지던트 선생님을 생각하면 마음 속에서 이상하게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없는 힘(J양의 표현)이 그녀의 마음 속에서 크다란 힘으로 머리 위에서 발끝까지 올라갔다고 내려갔다가 하는 가슴 뭉클한 움직임을 감지를 했고 이 움직임을 이상하게 생각을 해서 그 레지던트 선생님이 정말로 J양에게 이러한 뭉클한 힘의 움직임을 J양 한데 집어 넣어준 것인지를 따져 해소해 보겠다고 그 레지던트 선생님에게 찾아갔다. 왜냐하면 그녀는 집에서 혹은 실습 현장에서 그러한 마음 속에 이상한 힘의 움직임을 컨트롤하고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그 레지던트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을 때 두 사람의 대화에서 J양의 대화는 횡설수설로 이상하게 되어 버렸고 J양은 놀래서 그 다음 날에 실습에 펑크를 내고 말았다. 마지막 2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휴학계를 내고 말았다.

 치료자는 J양에게 그녀가 분명히 그 레지던트 선생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가?라고 물었을 때 좋아했던 것을 사실이라고 했다. 사랑의 느낌으로 인한 생리적인 반응 즉 J양이 기술한 크다란 힘이 움틀거리면서 그녀의 가슴에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그 느낌은 사랑을 때 가슴이 뛰고 설레임 그리고 흥분을 의미하는 것을 J양이 부정적인 이상한 느낌으로 잘못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을 했을 때 J양도 어머니도 그 때서야 그 느낌과 마음 속에서 감정의 움직임이 섹스 흥분이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레임과 가슴 뭉컬한 힘임을 알 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 그녀의 누적된 신체적인 긴장이 드디어 붕괴로 연결된 것이었다고 분석을 했을 때 J양은 분명하다고 웃으면서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기독교 신자로써 어머니가 치료자가 기독교 교인이라는 좋았을 것인데 아쉽다는 표현에 대해서 안수 기도에서 귀신이 들어서 헤코지를 한다는 믿음은 위험한 것임을 강조 했다. 기독교 단체에서 세운 연세대학 "세브란스 병원"과 이화여대 의과 대학 그리고 카토릭 의과 대학 등은 기독교 단체들이 세운 대학이 아닌가!라고 강조를 했다. 흔히 목사님들 중에서 병은 하느님을 진실되게 믿으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잘못된 설교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강조를 했다. 하느님을 독실하게 진실되게 믿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설교가 사실이라면 왜 기독교 단체에서 의과 대학을 세우고 그 의과 대학에는 정신과가 있겠는가?라고 지적을 했다. 기독교인들이 흔히 잘못된 믿음 때문에 문제를 가진 자녀들을 기도원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치료의 적당한 기회를 놓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어머니가 기도를 할 때 "하느님이 좋은 치료사 선생님을 만나도록 도와 주어서 그 의사 선생님이 자녀의 병을 고치게 하느님이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를 해야 함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J양과 어머니에게 J양의 근본 문제는 "대인공포증"으로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없는 것이 핵심 문제이고 이 문제가 요즈음의 젊은 청소년들에게 핵심 문제로써 학교 폭력, 왕따와 같은 문제의 핵심 문제임을 지적을 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을 했다.

 치료자는 J양의 내면에 억압되어있는 분노, 미움, 적대 감정 등을 행동으로써가 아니고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을 받아야 함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의 과정에서 먼저 엄마에 대한 분노, 갈등을 일으킨 동료들에 대한 분노가 빠져 나오고 그리고 그녀의 내면의 수치심과 모욕 감등을 표현을 하게 함으로써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을 배워야 함을 강조 했다. 그녀의 내면 속에 자아가 어떻게 성장이 중지되었고 그 자아의 성장을 재개해야 하고 자신의 자아의 움직임을 알고 긴장에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아가 너무 많은 긴장의 짐을지지 않게 조절을 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알 게 했다.

 치료는 대인관계의 기술을 배워야 하고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하는 것을 새로 배워야 함을 강조를 했다. 인간 관계는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고 이것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인간 관계에서도 갈등은 필수적으로 되어있고 J양은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피하고 도망을 하기 때문에 관계는 끊어지고 그 사람은 적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K양과 관계가 그렇게 되었고 그리고 그녀가 좋아한 그 레지던트 선생님과 관계가 그렇하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J양의 어머니가 결혼 전부터 교사로 근무했기 때문에 한 아주머니가 3년 -4 년동안 양육을 해 주었기 때문에 여러 명의 양육자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그 아주머니가 어머니 역할을 했고 그리고 기저귀와 대 소변 그리고 먹는 것에는 신경을 써 주었지만 아기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아기와 놀아주면서 아기의 욕구 표현을 스스로 하도록 하는 양육 기법에서 문제가 생겼음을 지적을 했다. J양은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지적을 했다.

 이 문제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로 이어지면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내면의 감정들 그리고 갈등들 어려움들을 말로써 표현을 잘 하지 못한 것이 J양의 핵심으로 밑바탕에 깔려 있음을 지적을 했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감정 표현과 갈등을 말로써 표현하는 양육에서 생긴 자아 결함을 수정해 나가는 것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더 붙여서 어머니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면서 갈등의 해결 능력에 결함이 J양에게 대물림 된 것 같다고 이야기를 더 붙였다. 그 이유는 어머니는 J양의 친부와 이혼하고 4회-5회의 재혼을 겪으면서 생긴 갈등 해결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지금 J양이 동료들과 갈등 해결에 결함이 있는 것은 같은 맥락임을 알고 앞으로 치료의 과정에서 J양의 갈등 시에 문제 해결 능력을 분석해서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새로 배우게 해야 함을 강조를 했다.

 J양은 머리는 좋아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인관계 때문에 재능을 재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녀가 1년 6개월간 배운 춤과 노래 솜씨도 있는데 이것을 한번도 동료들과 관계에서 발휘를 해 본 적이 없으나 앞으로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동료들과 관계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그리고 내 자신의 갈등과 문제점들과 단점들을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수치심과 모욕감을 치유를 해야 하며 그리고 관계에서 갈등을 해소 해 나가면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노래와 춤 실력을 동료들에게 같이 나누어 나가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를 하면서 그렇게 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어머니와 J양이 알도록 했다.

 또한 J양은 미래의 자신의 전공을 아직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있고 그녀는 처음에 중국어 학과를 2년 동안 다녔고 그리고 그 전공을 포기하고 음악과 춤을 전공하려고 1년 6개월 동안을 하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xx 대학에서 xx 학(3년째 간호학)을 공부를 하고 있고 그리고 아직도 정확하게 그 전공이 확실한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 문제도 앞으로 심리치료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지금 현재로써는 J양은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더 붙였다. 그녀가 비록 증세의 폭발로 K양이 그녀를 감시하고 쬐려보고 그리고 그 레지던트 선생님이 그녀를 조종한다고 생각해서 문제가 폭발했을 그 당시에는 정신분열증이 확실했지만 그러나 휴학계를 내고 안정을 취한 이후에는 환청을 들리지 않고 다른 이상한 생각들은 사라진 것을 감안을 했을 때 정신분열증이 아니고 "유사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했다.

 유사 정신분열증은 정신분열증의 증세들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고 일시적인 경우에 한 해서 유사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해야 한다고 미국 정신 의학회에서 출판한 진단 분류집인 DSM-Ⅳ(1994)에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J양의 문제는 그 레지던트 선생님 때문에 그리고 K양 때문에 발생을 했다고 J양은 알고 있지만 이미 J양은 대인공포증으로 대인관계에서 생긴 문제가 점점 누적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리고 대학 생활에서 그 시점에서 터진 것일뿐 언젠 가는 터지게 되어 있는 시한 폭판임을 강조했다. 이 시점에서 J양이 내면 속에 안고 있던 그 시한 폭판을 노출시켜서 부모님에게 치료를 받아서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 라는 일종의 "도움을 위한 울음"임을 부모님이 인식을 하고 그녀는 치료자에 데리고 오게 된 것이 J양과 어머니에게도 다행한 일임을 지적을 했다. 언젠가는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그 문제는 터지게 되어 있다. 고로 이 시점에서 터져서 그녀의 핵심 문제를 해결해서 앞으로 남아 있는 삶에서 그녀의 삶을 바르게 잘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진 것임을 깨닫도록 했다.

 J양은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확도한 결심을 하고 어머니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대부분의 치료자를 찾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그들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시인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전혀 문제가 없고 부모님들이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정신 장애들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문제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문제가 심각할수록 자신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그들 자신은 절대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 점이 그것이다. 문제가 많은 수록 절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신분열증이라는 점에서 정신분열증 문제가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그것이다.

 J양은 다행히도 그녀의 문제를 시인하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을 것을 그녀가 원한다고 했다. 어머니는 J양이 1주일에 2회- 3회 정도의 치료 회기를 가져는 것이 좋겠다고 치료자에게 요구를 했다. 그녀가 지금은 휴학 중이기 때문에 빨리 회복을 해서 다음 학기에 학업을 계속할 수도록 하기 위해서 라고 강조를 했고 치료자도 동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