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50대 중반의 부인

증세: 부인은 5년 전에는 자신이 인간이었으나 지금은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 동료들이나 가족들과의 대화나 관계를 거부

진단: 해리장애, 정신 분열증, 대인공포증, 보드라인 성격장애

연결: 부인의 인친척으로 있다는 어느 여자 의사 선생님이 전화로 컨설팅을 요청해 왔음

치료 기간: 부인이 직접 치료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친척 의사 선생님께서 가까운 사람으로써 그 여성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겠느냐며 조언을 요청해 왔음

치료 결과:  약 30분 동안 2회에 걸쳐서 전화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문제의 중년 부인은 나이가 약 50대 중반으로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 하면서 가족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스스로 감정을 철회해 버렸다. 5년 전에는 자신이 인간이었으나 지금은 신이 되어 인간들과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대화를 거부한다고 했다. 부인은 스스로 신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특히 자신의 제자들이나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말에 복종을 해야 한다고 강압을 한다고 했다. 부인은 과거 어린 시절에 예능에 재질이 있어서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공부하라고 강압을 받아왔고 바이올린 과외로 심한 스트레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부인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심한 처벌과 강압으로 더 이상 음악 공부를 하기 싫다는 반항에서 바이올린을 박살내고 아버지에게 절대로 음악을 공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를 하고는 음악 대신에 손으로써 재능을 개발하겠다고 아버지에게 약속을 하고는 미술 분야를 전공해서 이후에 이름난 미술가가 되었다고 했다. 미술에 재능이 뛰어나서 많은 제자들이 부인 밑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약속한 대로 손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보답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문제가 시작된 것은 부인이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약 5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이 빚을 갚을 수가 없게 되자 부인은 할 수 없이 감옥에서 징역살이를 했다고 했다. 부인이 교도소에서 감금되어 빚을 대신해서 옥살이를 한 것이 부인의 큰 상처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유추가 되었다. 또한 부인은 그 이후에 집에 화재가 나서 온 집안이 불에 타면서 자신의 가보로 내려오던 소중한 물건들이 불에 타게 되는 것을 보고 애통해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성대를 다쳐서 이후에 목소리가 부인의 목소리가 아닌 목이 쉰 목소리로 변해 버렸다고 했다. 치료에서 효과가 없었고 이후부터 부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 버리고 이상한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고 자신을 싫어했다고 했다. 이후에 부인은 사람들을 싫어하고 기피해서 제자들과도 관계가 끊어지기 시작했고 가족들과의 갈등 때문에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관계를 끊어 버리고 혼자서 방에 틀어박혀서 외톨이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부인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 속에 어떤 현명한 도사가 마음 속에 들어와서 자신을 지배하고 있다고 하면서 남자 옷을 입고 그 현명한 남자 행세를 하고 다닌다고 했다. 즉 부인은 해리 장애가 된 것이었다. 자신의 마음 속에 여러 명의 사람인 즉 인격체가 살고 있다고 스스로 마음을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이론적 근거: 부인의 경우는 아버지의 강압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심한 스트레스로 바이올린을 박살내고 다시는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고 손으로 하는 재주를 개발해서 스스로 아버지에게 재능을 보답하겠다고 한 후에 미술에서 재능을 발휘하게 되었다는 인천척 여자 의사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이것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아버지는 예술까로써 자녀인 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딸을 과잉보호했음에 틀림없었다. 비슷한 사례로 영화 "샤인"(Shine)을 보면 아버지는 자신이 젊은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아들 데이비드에게 전이시켜 아들을 세계에서 제일가는 피아니스트로 키우려고 했다. 결국 과잉 보호로 아들을 아버지의 소유물로 생각해서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아들에게 대리 만족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이 아들을 정신병원에서 15년간을 보내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 호주의 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야기가 바로 이 부인의 경우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인의 아버지는 딸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딸을 강압해서 아버지의 욕구 만족을 위해서 피아니스트가 되라고 모든 에너지를 딸에게 쏱아부은 것이 결과적으로 딸을 망가뜨리게 된 것이었다. 딸은 자아 의식이 강해서 아버지의 부당함게 항의하게 되었고 결국은 스스로 바이올린을 포기하게 되었다. "내가 아버지의 장남감인가?" "내가 아버지의 꼭두각시인가?" "나는 무엇인가?"에대한 끝없은 질문 속에서 아버지의 억압과 강요에 자아를 지키기 위해서 반발한 것이었다. 아버지가 딸에게 자유를 주면서 뒤에서 밀어만 주었으도 부인은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딸을 아버지 자신이 못다한 꿈을 실현해 달라, 소원을 풀어달라는 요구에 딸에게 바이올린 과외 교습을 시켰고 엄청난 돈으로 유명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과외 교습을 시켰을 것이다. 아버지는 그것이 딸을 사랑하는 것으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딸에게 쏱는 것을 사랑으로 착각을 했을 것이다. 딸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자신처럼 딸도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랬다. 그러나 딸은 자신의 자아가 목이 졸림을 질식을 느낀 것이었다. 숨을 쉴 수 없는 상태로 내몰리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반항을 한 것이었다. 아버지에게 항의를 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딸에게 실망을 했고 결국은 아버지가 뒤로 물러서서 포기를 했다. 딸은 자아의 소멸에서 살아남은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와 딸의 이러한 관계는 이후에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줄은 둘 다 몰랐을 것이다. 아버지와 딸의 의사 소통 방법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딸을 반항으로 항의를 했고 이것을 분노의 표현으로 아버지에게 공격을 가한 것이었고 아버지는 딸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아버지의 사랑을 몰라준다고 딸을 포기하게 되었을 것이다. 의사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스트레스에 내몰려 목이 졸린다는 것을 상세하게 아버지에게 이야기해서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단절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이후에 이 부인이 가족 구성원들이나 제자들과의 관계에서 보면 알 수 있다. 관계가 갈등으로 강압으로 명령식으로 흘러가서 친밀관계가 끊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부인은 그 후에 여러 동료들과 사업을 했으나 결국은 다른 동료들은 빠져 나가고 자신이 모든 채무를 짊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돈을 변재할 능력이 없자 대신에 감옥행을 택한 것이다. 이것은 이 부인의 이야기를 들려준 여사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서 부인이 동업자 친구들을 원망하면서 그들의 배신에 치를 떨었고 복수심과 적대 감정을 가졌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친구들과 의사 소통이 명확하지 않아서 결국은 스스로 부채를 짊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인은 이후에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가문에 보배들이 불에 타는 것을 지켜 보면서 고함을 질러서 이후에 성대가 파손되어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 버리고 목소리가 쉰 사람의 목소리가 되어서 더욱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분석해 보자. 부인은 화재로 인해서 상실한 가보 즉 가문의 재난들을 잃어 버리고 애통에서 자신의 감정 즉 분노, 적대감정에 휘둘려서 목소리를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하는 일들이 제대로 되지 않고 즉 사업 실패에서 또 가보마져 실수로 불에 타서 없어지는 광경을 보면서 부인은 울부짓었다. 그 울부짓음은 부인의 내면 속에 감추어진 어리 시절부터 아버지에 대한 적대 감정, 친구들에 대한 배신감정, 가족들에게 대한 분노 등이 목이졸린 채 가슴 속에 엉어리로 남아있다고 화재 사건으로 부인을 삼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대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억합해서 쌓아두는 감정 억압 스타일로 목소리를 잃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부인의 내면에 억눌린 내면의 분노가 부인 자신으로 흘러가서 자신을 공격한 것이다. 화재는 부인의 실수로 일어났을 것으로 부인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것이다. 이 성대 파손은 생리적인 것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아서 회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심리적인 것이어서 결국은 심리치료를 받지 않아서 자신의 처벌로 회복을 할 수 없다고 분석이 된다. 자신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아에 실망, 사업 실패로 인한 자아에 실망, 제자들이 떨어져나가고 사람들과의 관계 관계 갈등에서 오는 실망 등이 자아 한데로 흘러간 것이었다.

부인은 5년 전에 인간이었어나 지금은 신이 되었다고 자아를 바꾸어 버렸다고 했다. 부인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근거가 된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른이 된 지금도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인은 제자들과의 관계나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 명령식, 강압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말대로 다른 사람들이 복종을 하지 않으니까 부인은 갈등으로 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사업도 결국은 실패하게 되었다. 사업은 어떤 사업이든지 간에 인간관계가 핵심을 이후는 것이 아닌가? 부인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의 관계 갈등으로 분노로써 반항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행동으로 표시하지 않았는가? 부인은 틀림없이 갈등이 생기거나 마찰이 생기면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해왔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관계는 뒤 끝에는 갈등과 단절로 이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사람들에게 실망을 했고 인간들은 믿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단절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끊어진 관계는 고통으로 남아있다. 부인은 스스로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전지전능한 신으로 방어를 한 것이었다.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마음을 바꾸어서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이었다. 신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난다. 고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신이기 때문에 내 말에 복종을 하게 되고 나는 인간 관계의 갈등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부인은 자신이 신으로 둔갑을 한 것이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과 갈등은 한 방에 사라지게 만든 것이었다. 고로 자신의 자아 소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 대신에 부인은 갈등에서 심리적 고통에서 해방은 되었으나 자신의 자아 주체성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즉 정신분열증이 된 것이다.

부인의 마음 속에 현명한 도사가 들어와서 살고 있다고 하면서 부인은 스스로 남자 옷을 입고 그 현명한 도사인 남자 행세를 한다고 했다. 이것은 해리 장애임이 분명하다. 해리 장애자의 특징이 어린 시절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의 자아를 부정하면서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려고 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정신분석 학자들에게 의해서 밝혀졌다. 이것을 다중 성격이라고 한다. 다중 성격은 한 사람 속에 여려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우리나라 말로 하면 귀신이 마음 속에서 살고 있어서 어떤 때는 동자 귀신으로 어린 아이 목소리를 내고 어린 아이 행세를 하는 것으로 본인들은 모른다. 또 내면에 있는 다른 성격이 나타날 때는 성격이 완전이 다른 사람의 행세를 하기 옆에서 보는 사람은 완전히 사람이 달라져 보이기 때문에 그 사람 몸 안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보게 된다. 몇 년 전에 MBC 연속극에서 "왕꽃 선녀님"으로 나온 초원이라는 대학원 국문과 여학생이 자신의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행동이 순간적으로 달라지는 것에서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다. 초원이는 어린 시절에 친 엄마로부터 버림받아서 어떤 대학 교수의 집 앞에 버려져 있는 것을 부부가 자신의 자식으로 키운 것으로 나중에 드러났다. 어린 시절에 학대, 버림받음, 고통에 직면해서 자아를 싫어해서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린 것이 바로 해리 장애임이 밝혀졌다. 부인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자아를 싫어했고 이후에 연속된 실패와 상처를 계속해서 받으면서 자신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 결과가 5년 동안의 자아 변신을 시도한 것이 자신이 원하는 자아 즉 자신이 신처럼 현명하고 달근 사람들을 갈등 없이 지도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신으로 추대 받고 싶다는 소망이 유명인이 되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간적 갈등이 없는 사랑만으로 가득 찬 인간이 되고 싶다는 부인의 소망이 그대로 신으로 변질되어 나타난 것이다.

치료 결과: 부인이 치료를 받으러 온 것은 아니다. 안타까운 것은 부인은 어린 시절에 혹은 사춘기 시절에 바이올린 갈등으로 심하게 고통 속에 있을 때 심리치료나 정신분석 치료를 받으러 왔었다면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 인간 관계가 갈등으로 변하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심리치료나 정신분석 치료를 받아서 자신의 내면을 분석해 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나를 알고 스스로 변화를 시도했었드라면 부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살리고 인간관계를 바로잡아서 제자들과의 관계에서 마찰을 줄이면서 자신의 제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인정을 받고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인은 스스로 자신의 열등감을 남 앞에서 노출하는 것을 죽기 보다도 싫어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고통을 혼자서 감수한 것이라고 본다. 죽어도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 때문에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었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다 고로 자신이 괴롭거나 고통스러울 때는 전문가를 찾아서 자신의 문제점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를 알고 고통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재능을 도로 찾고 자아를 회복하는 것을 게을리 하게 되면 결국은 스스로 고통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닫아 버리고 재능을 사장시켜 버리고 평생동안 고통 속에서 살 게 된다는 것을 이 부인 한데서 볼 수 있다.